▒▒▒ 사천신문 ▒▒▒

봉화칼럼

맨발걷기는 숲과 함께 만들어가는 상호작용
오늘, 늘 그렇듯 맨발로 숲길을 걸으며 카를로 로벨리의 『나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을 다시 곱씹었다. 발바닥이 흙과 만나는 순간의 그 촉감은 단순한 감각이 아니라, 로벨리가 ......

『 진주전국사진공모전 금상 이용섭씨 ‘구상’ 』

제51회 진주 전국사진공모전’에서 이용섭(진주)씨의 ‘구상’이 영예의 금상을 차지했다.
은상에는 김대복(진주)씨의 ‘우물가에서’·이주학(진주)씨의 ‘질주’가 차지했으며 동상에는 유익무(구리)씨의 ‘짐’, 김미성(양산)씨의 ‘정박’, 최종렬(인천)씨의 ‘선녀’가 선정됐다.
가작에는 이목규(문경)씨의 ‘삶3’, 홍병우(대구)씨의 ‘강강수월래’, 김광렬(구리)씨의 ‘부부’, 김희열(진주)씨의 ‘미완성’, 정성윤(대구)씨의 ‘지하공간’이 차지했고 이밖에 입선 100점을 선정했다.
고등부에는 차민정(부산진여상)양의 ‘스치다’가 금상을 차지했으며 은상에는 김영경(진주여고)·김인배(서울 오산고)가 동상에는 최용준(진주예술고)·김민지(서울 보성고)·이소라(창원중앙여고)양이 차지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진주지부(지부장 정재옥)는 6일 경남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김승렬(광주)·오상석(인천)·변재선(부산)·전광호(대구)·김정규(전주)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일반부 513점과 고등부 120점의 작품 중 금상에 이용섭(진주)의 ‘구성’을 비롯한 111점의 수상작들을 선정했다.
김승렬 심사위원장은 “구도가 잘 잡혀있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콘셉트 되어졌으며 전체적인 부드러운 톤으로 이루어진 이용섭 작 ‘구성’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금상으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심사소감을 밝혔다.
한편, 입상작 전시는 26일~31일 경남문화예술회관전시장에서 마련되며 전시기간인 27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시상식도 열린다.

2006년 05월 11일 9시 15분 /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