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기간이 오는 6월1일 종료된다.
5월31일까지 확정신고해야 하지만 지방선거 임시휴일로 인해 올해는 6월1일 마감하게 된다.
특히 6월로 넘어갈 경우 전산시스템 등의 불편 우려도 있어 가능하면 5월내에 확정신고하는 것이 나을 것으로 보인다.
▲소득세 확정신고=6월1일까지 확정신고해야 할 부분은 2005년1월1일~12월31일 기간중 이자내 배당 부동산임대 사업 근로소득 등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오는 6월1일까지 주소지 관할세무서에 소득세확정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다만, 근로소득 연말정산자나 퇴직소득 연말정산자, 연금소득 연말정산자, 사업소득 연말정산자, 분리과세 이자소득·배당소득만 있는 자는 소득세 확정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올 소득세신고부터 달라지는 것=우선 법령사항과 고지사항으로 나눠지는데 법령사항중에 중산·서민층 세부담 경감을 위해 소득세율이 1%포인트 인하된다. 인적공제 중 장애인공제금액이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늘어나며 근로소득자의 표준공제금액이 60만원에서 100만으로 확대됐다. 다만, 근로소득이 없는경우 표준공제금액 현행 60만원이 그대로 유지된다.
퇴직연금제도 시행으로 사용자가 부담하는 퇴직연금부담금을 사업자의 필요경비로 인정한다.
신고불성실가산세 부과기준을 부당과소(부당행위계산 부인·고의적인 매출누락·가공경비 등)에 해당하는 경우 20%, 기타의 경우 10%로 구분한다.
증빙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기준경비율 신고자의 세부담이 급격히 늘어나는 것을 막기위한 소득상한배율(올 1.7배)의 적용시한을 2007년 귀속분까지 연장한다.
특수관계자간 공동사업의 경우 원칙적으로 개별과세하되 조세회피 목적인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합산과세한다.
신고해야할 환급세액을 초과해 과다하게 환급신고한 경우도 납부불성실가산세가 부과된다. 귀책사유가 없는 경우는 제외된다.
고지사항에는 간주임대로 계산시 적용되는 이자율이 3.6%이며 성실신고 사업자에 대한 소득세와 법인세에 대해 과세특례가 적용된다.
▲국세종합상담센터 홈페이지 개편=2005년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와 관련해 국세종합상담센터는 언제 어디서나 납세자가 원하는 세금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찾아 볼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2005년 귀속 인터넷에 의한 소득세 확정신고 안내를 게시, 신고와 관련된 각종 서식 작성요령, 자주 묻는 상담사례 등을 대폭 보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