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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 바뀐 경찰복 22일부터 착용 』
5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95년부터 기존에 착용해오던 현행 경찰복장의 색상과 디자인이 시대에 뒤떨어진다는 여론에 따라 새롭게 변화를 시도, 기존의 경찰복이 10여년만에 개선됐다는 것이다.
따라서 경찰복장과 색상은 일반 경찰이 ‘연한 회색’, 교통경찰은 ‘아이보리색’의 밝은 색상으로 변모했다.
경찰청은 재질에 대해서는 방오·발수 기능을 지닌 특수 원단을 사용하여 24시간 계속되는 근무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으며 땀을 잘 흡수하고 착용감이 좋도록 디자인 했다고 밝혔다. 또 야간 근무시 눈에 잘 띄도록 하기 위한 근무모자와 점퍼류에 시인성이 좋은 반사테이프 부착과 형광색 구난조끼를 보급하고 어깨에도 새로이 제정된 경찰CI(참수리)를 자수한 경찰표지장을 부착하게 했다.
경남경찰청은 개선복장에 대해 별도의 추가예산 확보 없이 자체예산으로 3년에 걸쳐 연차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며 오는 22일부터 하복용(반팔)착용시기부터 전국 경찰관들이 착용, 근무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복 개선은 경찰청이 홍익대 디자인연구소와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 국내 유명 디자이너 섬유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경찰복제자문위원회의 자문내용을 바탕으로 여론조사와 평가회의 등을 거쳐 결정됐다. 2006년 05월 18일 9시 13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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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