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진주박물관 (관장 권상열)은 22일 ‘제19회 문화재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문화재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어린이들이 문화재를 직접 보고 느낀 감정을 표현함으로써 우리 문화재에 대한 긍지와 사랑을 일깨워 주고, 이를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고자 문화재를 주제로 한 그리기 대회를 실시한 것이다.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진주지역 초등학생 400여명이 참가하여 오후2시부터 5시까지 국립진주박물관 상설전시실, 두암실, 야외전시장에 전시된 유물을 직접보면서 그리기 솜씨를 뽐냈다.
참가종목은 전시문화재 보고 그리기(야외 석조유물 포함)로 크레파스화, 수채화, 수묵담채화 중 자유선택이다.
참가인원은 학교별 10명 이내로 그리기 도구는 개인지참이며 8절 도화지, 화선지는 당일 박물관에서 지급하였다.
심사는 23일 오후 2시 국립진주박물관 사회교육실에서 하며 입상작 발표는 오는 29일 박물관 홈페이지(http://jinju.museum.go.kr) 게재 및 해당 학교로 일괄 통지한다.
시상은 대상(문화관광부장관상 1명), 최우수상 (진주교육대학교총장상 1명, 국립중앙박물관장상 1명, 진주교육장상 1명), 우수상(국립진주박물관장상 1명, 한국예총진주지부장상 1명), 특선(각 학년 3명 20명 내외), 입선(각 학년 5명 30명 내외)으로 수상작품 60여점은 6월 28일 시상 후 진주박물관 회랑에서 전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