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남부사무소(소장 나공주)는 공원내 비법정 탐방로의 출입 및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홍보 및 단속을 목적으로 단속사전예고제를 지난 4월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지리산남부사무소에 따르면 자연휴식년 지역 지정해제와 관련 일부 잘못된 정보로 인해 국립공원 제6기 자연휴식년제 지정에서 배제된 구간 및 지역을 출입이 가능한 지역으로 탐방객들이 오인, 불법 출입이 증가함에 따라 공단에서는 장기간에 걸쳐 자연휴식년제 시행 및 복원사업으로 회복되고 있는 자연생태계가 다시 훼손될 위기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공원 탐방로 이용은 자연공원법에 의거, 고시한 공원 법정탐방로를 제외한 구간은 출입이 제한되며 노고단~심원 4㎞, 반야봉~심원 10㎞, 노고단~왕시루봉~구산리 16㎞, 반야봉~쟁기소 8㎞ 구간등이며 국립공원 탐방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공원 홈페이지(www.knps.or.kr)에서 안내 받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