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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경상남도지사기 태권도대회 남양 중학교 태권도부 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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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경상남도지사기 태권도대회(9, 10, 11일 3일간)가 거창 실내체육관에서 제87회 전국체전 경남 대표선수 4차선발전을 겸해서 열렸다.
남양중학교(교장 박형춘)선수단은 첫째 날 박성열 김동영 선수가 금2개 김평주 선수가 3위로 입상을 하여 양산 중학교와 종합1위를 겨루고 있었고 2일 L.헤비급 허대원선수와 헤비급 김태욱 선수가 나란히 우승의 발차기로 1위를 하여 경남 중학교 태권도의 왕자에 오르게 되었다. 이는 남양중 태권도부의 영광뿐 아니라 사천시 태권도협회의 경사가 아닐 수 없다.
경남 중학교 태권도부의 엘리트선수들 속에서 학교에 태권도부실도 없는 학교가 우승을 하였다는 것은 우리나라 축구가 2002년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이룬 것보다 더욱 더 큰 것이라고 경남 태권도인 들은 말하고 있다.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되어 동아시아 대회에서 우승한 박명숙선수(송곡고3년)도 남양 중학교에서 운동을 1년간 하다가 큰 뜻을 이루기 위하여 외지 팀으로 나가 좋은 결과를 이루고 있다고 한다.
남양중학교에서는 올해 교기로 태권도를 지정하여 육성하려고 교육청과 협의중에 있으며 학교특기적성교육으로 3년째 인근 남양청무체육관(이상근관장)에서 수업을 하고 있다고 하며 18명의 선수들은 평소 학교 정규 과목을 실시하고 수업이 끝이 나면 학원 수업을 마치고 저녁 8시부터 9시30분까지 체육관에서 훈련을 하며 토요일 일요일에는 오후 1시에 나와서 개인 운동을 하고 있으며 학업성적도 상위권에 있는 공부하면서 운동한다는 이상근 코치의 지도 방법에 따라 열심히 한 결과 남자 중등부 우수선수상은 김동영(3년)선수가 수상하였고 우수지도자상은 정쌍화 남양중감독이 수상을 하였다.
또한 남양초등 박민욱(6년)선수는 밀양에서 열린 경남학예체전에서 사천시선수단이 초등부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데이어 제3회 경남 도지사기대회에서도 우승을 하여 기쁨이 두 배가 되었고 남자 중등부도 학예체전 단체 3위에 이어서 우승 하였다는 것은 앞으로 사천시 태권도 발전에 많은 기대를 할 수 있겠으나 우수한 선수들이 고향에서 운동을 끝까지 하지 못하고 외지의 지원이 잘되는 태권도 팀이 있는 학교로 진학을 하고 있는 실정과 경제적인 이유로 꿈을 포기하는 재능 있는 선수들을 볼 때 실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으며 사천시 체육회와 교육청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이상근 남양 중학교 지도 코치는 말하고 있다. 2006년 06월 15일 11시 06분 / 스포츠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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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