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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월드컵 16강 진출 염원 서포 축구대회 개최 』
서포초등학교(교장 김종수)에서는 지난 13일 독일 월드컵대회를 맞이하여 전 국민의 염원인 대한민국 축구팀의 16강 진출 기원하고 제14회 초등학교 교육장기 축구대회 2부에서 우승한 기념으로 교내 축구대회를 개최하였다.
유소년 축구규정에 따라 경기가 진행되었고 승부에 집착하지 않고 축제의 의미로서 정정당당한 경기 진행이 되도록 하였다. 서포초등 운동장에는 청색군단과 오렌지색 군단들의 기세당당한 모습들과 응원의 열기로 경기가 무르익어갔다.
서포 축구 우수선수들이 많이 구성된 청팀이 전반전 2점으로 이기는가 싶더니 후반 들어 백팀의 지구력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서 승부차기에서 백팀 골키퍼의 숨은 실력 발휘로 백팀이 승리 하였다. 승패의 결과보다는 학생들의 단결된 모습과 끈끈한 정을 느끼는 계기가 되어 아주 좋은 행사가 되었다.
전반전이 끝나고 휴식시간을 이용한 여학생들을 위한 이벤트행사로 페널티킥, 축구공 멀리차기는 아주 많은 눈길을 끌었고, 우승한 팀에게 주어진 멋진 붉은 악마 머리띠는 인기 만점었다.
모두가 한마음 되어 학교에서 준비한 붉은 악마 두건을 두르고 꼭지점 댄스로 마무리, 16강 진출 염원으로 ‘대~한민국, 오! 필승 코리아’를 외치며 축구대회 행사를 잘 마쳤다.
저녁에는 서포면민들과 함께하는 태극전사들과 토고와의 경기 응원전이 강당에서 펼쳐져 우리의 태극전사들에게 힘을 실어 주었다.
이렇게 서포의 열광적인 환호에 우리의 태극전사들은 토고를 꺾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되어 더욱 뿌듯하고 학생들에게 나라를 사랑하고 축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06년 06월 22일 13시 13분 / 스포츠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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