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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 꽃게 자원조성 노력중 』
사천시에서는 지난 1월부터 220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산종묘방류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연안수역에 유용한 수산자원을 방류함으로써 부존자원의 증강은 물론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하여 감성돔과 볼락, 황점볼락, 해삼, 전복 등 우리해역에 알맞은 다양한 품종을 선정 99만여 마리를 방류한 바 있으며, 그 외에도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 등으로부터 무상지원을 받아 자원을 방류하는 등 풍요로운 어촌을 위한자원조성에 적극 앞장서고 있어 타시군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그리고 사천시에서는 이것도 부족하다는 생각에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에 방류용 종묘의 무상지원을 건의하여 7월 6일 꽃게종묘 30만마리를 지원 받아 신수, 비토, 다맥어촌계 해역에 각각 10만 마리씩 방류하였다. 이 꽃게 종묘들은 2년여 동안 성장하여 어업인들이 포획할 때가 되면 어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 어촌경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같이 수산자원을 조성하기 위하여 행정력을 쏟은 사천시의 적극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기 위하여서는 방류지역에 대한 불법어업의 근절과 자원의 자율관리에 어업인들도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고, 통발과 자망 등 어획강도가 높은 어구에 대하여는 조업을 자제하여 줄 것과 치어 등이 혼획 되었을 시 현장에서 즉시 재 방류토록 하는 등 어업인들이 자원보호에 관심을 갖고 동참하여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2006년 07월 13일 18시 31분 / 농어업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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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