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의회 제5대 전반기 의장에 4선인 김현철(51. 한나라당. 라 선거구)의원이 선출됐다.
시의회는 지난 5일 오전 10시 12명의 전의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10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단 선거를 갖고 의장에 김현철 의원 부의장에 진삼성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의장 선거는 1차 투표에서 김현철 의원이 출석의원 전원의 표를 얻어 만장일치로 당선의 영광을 안았으며 부의장 선거에서도 1차 투표에서 진삼성(58. 한나라당 나 선거구) 의원이 출석의원 12명 전원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김현철 의장 당선자는 인사말을 통해 "만장일치로 의장으로 뽑아준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한다" 말하고 4선의 의회경험과 젊음을 12만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의정, 블루오션(Blue Ocean)의정, 집행부와의 동반자적 상생의 의정, 공부하는 의회를 운영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의장은 문선초등학교, 삼천포 중학교, 부산 금성고등학교와 진주 전문대학 행정과를 졸업하고 삼천포 청년회의소 회장, 사천시 생활체육협의회장, 문선초등학교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지금은 용산초등학교 운영위원장, 사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사천시 농구협회장 등을 맡고 있으며 2, 3, 4대 의원을 거쳐 지난 5.31 지방선거에서 4선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