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국제행위예술제가 8월 8일(화)부터 8월 9일(수)까지 2일간 삼천포대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국외 5개 팀과 국내 5개팀 작가들을 초빙하여 명실상부한 국제 행사로 치르게 된다.
이번공연은 역동적이면서도 묵시적인 메시지가 강하게 배어 나오는 행위예술이 펼쳐져 야외예술의 진수를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과 함께 실내가 아닌 야외에서 독특한 미술제를 감상하며 다양한 소재와 주재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지난 1987년 첫선을 보인 삼천포야외미술제는 지난 1997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으며 외국작가를 초빙해 국제전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이번 예술제는 항상 환경을 생각하며,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환경을 만들어 가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런 생각들을 바탕으로 넓은 공간에서 자연과의 교감을 이루게 할 수 있는 좋은 매개체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