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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 부산물을 이용한 천연염색 교육 』
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가에서 버려지는 농림부산물, 산야초, 초목을 이용하여 실용성이 우수한 천연염료를 개발하고 전통염색에 관심이 있는 일반시민에게 전통천연염색 기술을 전수함으로서 전통생활문화의 올바른 계승발전 및 인식제고를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천연염색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천연염색에 관심이 많은 일반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7월 19일부터 10월19일까지 매월 1회 실시하며 지역에서 많이 나는 쑥, 감, 밤송이, 밤 껍질, 대나무 잎, 메리골드와 양파껍질등을 염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교육희망자 30명을 대상으로 천연염색에 관한 기초이론과 양파껍질을 이용한 실습 교육을 실시한 결과 염색기술을 실생활에 널리 활용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사천읍 구암 백연회회원은 명반을 매염제로 이용했더니 양파껍질이 이렇게 예쁜 색깔이라면서 앞으로는 그냥 버리는 양파껍질을 모아 이웃의 참석 못한 부녀자들에게 널리 알려주겠다고 얘기하기도 하였다. 2006년 07월 27일 16시 04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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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