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제3회 지방공무원 공개채용 원서접수 결과 일반직 9급 전산직의 경우 12명 모집에 497명이 응시해 경쟁률이 41대 1을 기록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10급 기능 행정보조의 경우는 김해에서 2명을 뽑는데 335명이 지원해 167대 1이라는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일반직 9급 38명 등 133명을 선발하는 제3회 지방공무원 제한경쟁특별임용시험 원서를 지난 7일부터 3일간 접수한 결과 일반직 9급에 742명이 지원해 19.53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산(일반)의 경우 11명 모집에 486명이 지원해 44.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전산(장애)은 1명 모집에 11명이 접수해 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서는 26명을 선발하는데 245명이 몰려 9.42대 1을 기록했다.
또 기능 10급 행정보조는 27명 모집에 1546명이 모여 57.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명을 선발하는 김해는 335명이 접수했는데 이 경쟁률 167.5대 1은 8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기록이다.
이와 함께 창원·마산·진해 등 16개 시·군에서 68명을 선발하는 기능 10급 시설관리는 창원이 5명 모집에 167명이 접수, 33.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통영이 6명 모집에 35명이 지원해 5.8대 1로 가장 낮았다.
필기와 면접시험은 오는 21일과 다음달 5일 치러지며 9월 8일 최종 합격자가 도교육청과 지역교육청 홈페이지에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