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물협회는 연내 상장을 목표로 진행중인 돈육선물거래의 투자기법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날부터 내달 29일까지 6주간 열리는 이번 모의투자대회에는 양돈농가와 현물시장 참가자뿐 아니라 일반 투자자들도 참가자격이 있으며 선물협회 등을 통해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모의거래품목은 축산물등급 판정소에서 최종거래일에 공표하는 직전 2일간 전국도매시장 돈육 도체중량 가중평균지수인 돈육 대표가격지수이며 최종결제방법은 현금결제다.
정규 거래시간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하루 2시간이며 최종거래일인 9월29일에는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거래가 이뤄질 예정이다.
대회결과 수익률이 우수한 투자자에게는 1등 100만원 등 총 22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참가자들 가운데 돈육농가와 돈육관련 종사자, 일반 투자자 부문별로도 추첨을 통해 참가상이 주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