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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바다낚시대회 성료 』
사천시가 주최하고 사천 낚시연합회(회장 박재홍)가 주관하는 "제20회 사천시장기 쟁탈 전국바다 낚시대회"가 지난 26일 남해안 도서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낚시대회에는 전국의 낚시동호인 즉 낚시꾼들이 250여명이나 참여하여 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전국 최대 제일의 낚시대회로 자리를 지키는데 손색이 없었다.
이날 대회는 당일 01:00부터 12:00까지로 제한해 다도해인 남해안 일원 두미도, 노대도, 거칠리도, 사량도(상, 하), 추도 등 6개의 섬에서 갯바위 낚시로 승패를 가름했다.
따라서 해양 레져 스포츠로 자리매김 해 가고 있는 바다 낚시의 질서를 정립하므로써 낚시 동호인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 상호간의 우정을 돈독히 하는데 촛점을 맞춘 행사였다.
박재홍 사천 낚시연합회장은 환영사에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천에서 열리는 바다 낚시대회가 자랑스럽다"고 전제하고 "다른지역 낚시대회와 차별화 되고 가장 오래된 유일한 명품 낚시대회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또 "갯바위 청소를 깨끗히 하므로써 미래에 대한 보상을 해줄 것이며 청정해역 사천의 앞바다가 꾼들을 다시금 반갑게 맞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결과는 우승 윤진민(진주), 준우승 배준근(거제), 준준우승 권경진(진주), 최대어 정창민(남해), 최다어 조상훈(거제), 특종 여동규(마산), 잡어 변철호(창원) 이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6년 08월 31일 15시 14분 / 스포츠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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