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관ㆍ학의 물적ㆍ인적 자원을 지역사회 발전에 접목시켜 시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코자 순천 청암대학과의 협정을 체결키로 하였다.
시에 따르면 14일 오전 11시 30분에 삼천포청사 대회의실에서 김수영 시장과 강길태 청암대학장 등 2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협정 체결식을 가지기로 하고,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제반활동에 적극 협력하고, 청암대학에서 지역민 교육활동에 적극 지원하며, 별도의 상호협의에 의거 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위탁교육을 실시하며, 이 때 위탁교육자가 20명을 넘을 경우에는 시 청사 안에 현지캠퍼스를 운영하는 것과 이를 위한 공간과 부대시설 제공 및 정보화 교육실시 등을 통하여 정보화에 적극 협력한다는 것이다.
한편, 시는 이번 협정 체결로 대학의 우수한 물적, 인적 자원의 사회 환원과 지역봉사를 도모하고, 관ㆍ학의 상호협력을 통한 정보교류로 양 기관의 유기적인 관계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