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김일군)은 22일 김해 농산물유통센터에서 가진 2006 경남우수축산물 브랜드 대전을 통해 제4회 경남한우고급육의 브랜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거창축협의 문형규씨가 출품한 한우에 시상식을 가졌다.
또한 하동축협의 송기주씨가 우수상을 수상하고 김해축협의 문유상씨가 장려상을 받았다.
경남농협은 또 비브랜드 농가부문에 있어서 함안축협의 강호경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하동축협의 정상묵씨와 김현구씨에게 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시상했다.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거창축협 문형규씨와 함안축협 강호경씨는 시상금 100만원과 부상으로 사료 20포를, 우수상 2농가는 시상금 80만원과 사료 15포를, 장려상 2농가는 시상금 60만원과 사료 10포를 각각 받았다.
또한 컨설턴트 부문에서는 거창축협(김홍옥, 최문규)이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우수상에는 밀양축협(김병조, 김헌덕)이, 장려상에는 의령축협(윤수창, 김창수)과 마창진축협(이헌우, 신원기)이 공동으로 수상하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각 조합들이 최고 고급육을 선정하는 한우고급육 경진대회에 그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 한우를 출품하여 브랜드부문 14두, 농가부문 9두 등 총 23두의 한우가 품질의 우열을 겨루었으며 컨설턴트부문도 경남관내 18개 지역축협의 컨설턴트 18개팀(2인1조) 36명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뤘다.
경남농협 이병찬 부본부장은 “농협이 보유한 우수 브랜드만을 한 장소에 엄선하여 소비자들을 위한 할인행사를 마련했다”며, “직원의 축산물마케팅 마인드를 고취는 물론 소비자들에게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심어 주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