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재정준칙에 대한 보고서②
재정은 시민의 주머니에서 흘러나오는 고정물줄기 재원이다. 투자유치나 수출증대로 나오는 재정이 사회간접자원을 늘리는 진정한 재원이다. 그러므로 국가원수나 시장을 제1호 샐러리맨이라 ......

『 남양인의 날 성황 남양인의 정서, 화합 다져 』

제3회 "남양인의 날" 행사가 지난달 29일 남양동 임내 숲속 사천시 향토역사관 앞 특설 무대와 잔디구장에서 열려 성황리에 대 화합을 이뤘다.
남양발전협의회(회장 강석순)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풍요롭고 아름다운 남양"을 가꾸기 위해, 남양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촉구하고 남양인의 자긍심과 정서를 가다듬는 어울림 축제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행사에는 남양지역 원로들을 비롯한 재경 재부 재울산 재진 향우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지역 기관 단체 업체 업소 주민 등 400여명이 참여하여 남양인들의 화합 결속을 다졌다.
"남양인의 날" 개막식은 개식선언(정성두 부회장), 경과보고(강동화 부회장),ㅡ 남양발전협의회 발족 취지문 낭독(강경렬 이사), 대회사(강석순 회장)순으로 이어졌는데, 취지문과 회칙(정관)에 명시된 정치 종교 등을 초월한다는 규약에 따라 참석한 정치인 공무원 종교인 단체장 등 내빈을 소개만 하는 것으로 양해를 구하고 지루한 인사말을 생략하여 주민위주의 남발협 발족 취지를 살렸고 주민들로부터도 비정치적인 행사로 호응을 받았다.
이어 진행된 어울림 마당에서는 각설이 타령이 흥을 돋우는 가운데 전 참석 주민들에게 푸짐한 중식이 제공되고, 재부 향우회원 이찬실(남양동 대포마을 출신)씨의 베싸메 무초 등 주옥같은 명곡을 섹스폰으로 연주해 행사의 절정을 이루었다.
또 노래자랑에서는 마을별로 출전한 주민들이 수준급의 노래를 뽐내는 가운데 틈틈이 행운권 추첨을 통해 값진 도예품과 자전거(3대), 각종 생활용품이 기념품과 함께 참가자 거의 전원에게 나우어져 정겹고 푸짐한 남양인의 풍요를 실감케 하였는데 대상에는 김은주(장록수), 금상 구선(만약에), 은상 이상수(장모님), 동상 문일녀(첫차)씨가 각각 차지하여 푸짐한 상품과 축하를 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남발협의 여성회와 청년회원들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쳤고 지역 업체들과 업소에서도 솔선 참여하여 남양인의 일체감 조성과 남양 정서함양에 큰 도움을 주었다.
남양발전협의회는 지난 3월 발기인 총회를 통해 취지문과 회칙을 만들고 발족하였으며 현재 200여명의 회원을 확보한 가운데 남양초등 총동창회의 행사에 이어 이번에 3회 "남양인의 날" 행사를 가졌고 매년 치루어질 예정이다.

2006년 11월 02일 11시 55분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