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송보작은도서관 (운영위원장 정태언 52세)이 경남 새마을문고 최우수 문고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송보작은도서관은 사천시 정동면 송보파인빌 아파트내 위치하고 있으며 올 2월 23일 약330㎡의 공간에 사업비 4,000만원의 시 예산을 지원받아 시청각 및 강의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실과 구연동화방, 공부방, 컴퓨터실, 휴게실, 독서대 50석, 장서12,000여권을 갖추고 개관하여 현재 정태언 운영위원장과 아파트 내 자원봉사자 등 25명이 운영하고 있다.
운영은 송보아파트 513세대와 삼성아파트, 자연마을 등 888세대 2,166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10:00~24:00까지 일일 50여명의 주민이 이용하고 있다.
또 낮 시간을 이용 유아와 주부들을 대상으로 구연동화 리본공예, 구슬공예, 퀼트, 영화감상실 등 요일별로 프로그램을 운영 주부들의 취미활동을 통하여 자기개발은 물론 지역 공동의 문제들을 토론하여 주민이 스스로 해결하는 등 지역의 작은 공동체로서 성장해 갈 뿐 아니라 독서문화 생활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짧은 운영기간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자 동아리를 결성 그동안 짬짬이 배우고 갈고 닦은 실력으로 자신들이 정성을 들여 만든 공예품을 지난 9월 23일(토) 사천시 시민체육 행사장에서 바자회를 개최한 수익금 일백여만원 전액과 회원들이 도서구입비 명목으로 월일만원씩을 출원 매월 신간 도서를 구입 이용객에게 제공하는 등 주민의 정서 및 자녀들의 실력향상과 탈선예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송보작은도서관 운영위원장 정태언씨는 아파트 관리소장직을 맡고 있으면서 열악한 재정 속에서도 사비를 털어 작은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일반운영비 등을 희사 하는가 하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인터넷 주소 daum 카페에 송보작은도서관 운영 내용을 게시하는 등 열과 성을 다해 송보작은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 7일 경남 새마을문고 지도자 연찬회 과정 교육생에게 송보작은도서관 운영 성공사례 발표회를 가져 200여명의 참석자로부터 우뢰 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앞으로도 정태언 운영위원장은 송보작은도서관이 지역민을 위한 문화 센터로 거듭나고 독서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을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