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과학연구원은 사이버 가정학습에서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사이버 학습도움실’을 개설해 상담하고 있다.
교육과학연구원은 9월 사이버상담을 지원할 튜터를 모집했으며 10월 사이버학급 구성. 이달초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 24일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사이버 학습도움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사이버 학습도움실은 특수교육 대상자와 학부모. 지도교사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을 어떻게 대하고. 지도해야 하는지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상담하는 등 사이버 상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특수교육 관련 대학교 교수 1명. 특수학교 교감 1명. 특수학교 교사 6명. 특수학급 교사 8명. 특수교육 관련 학과 대학생 6명. 경남장애인부모회 소속 인사 2명을 포함해 모두 24명의 사이버교사 및 튜터들이 특수교육 대상자에 대한 상담을 담당하고 있다.
또 ‘특수교육 대상자에 대한 영역별 학습자료를 수집·분류하고 있으며. 특수교육 담당교사들이 학습을 지원하고 있어 특수교육에 대한 여러가지 자료와 질문·상담을 하고 있다.
특히 특수교육 대상자 상담은 집단상담과 개별상담으로 나눠 실시하고 있다. 집단상담은 특수교육 상담에 관한 자료. 일반적인 특수교육대상 학생에 대한 경향. 교사들의 교육 활동 중에 있었던 교육활동 사례 등이 있으며 개별상담은 상담자와 피상담자간 비밀 상담으로 진행하고 있다.
경남교육과학연구원은 이번 사이버학습 도움실 개설. 운영과 함께 양질의 상담을 위해 화상강의 시스템 도입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특수교육 대상자들의 사이버학습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