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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서울병원, 삼천포로타리클럽과 함께 노인 무료진료 』
삼천포서울병원(병원장 오원혁)은 지난 25일 사천시 남양동에 있는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남양동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퇴행성 질환과 영양장애에 대해 정형외과와 내과의 전문의를 비롯 3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삼천포로타리클럽(회장 황일명)도 동참해 남양동 지역에서 홀로 거주하는 노인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해 차가운 날씨 가운데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누었다.
남양지역 무료진료에서는 그동안 노안으로 눈이 침침해 글 읽기가 어려운 노인이 많다는 지적에 따라 무료로 돋보기안경을 나누어 주어 어르신들의 환영을 받았다.삼천포서울병원은 금번까지 세 차례 의료봉사를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여 우리 지역 노인들의 주요 질환을 분류하고 몸이 불편하여 의료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어르신주치의 봉사단’을 새롭게 구성해 책임 있는 이동봉사활동을 펼 것이라고 밝혔다.
‘어르신주치의봉사단’은 책임전문의 1명에 임상병리계 1명, 간호가정간호사1명, 건강검진센터 요원 1명을 전진 배치해 어르신이 소일을 하시는 경노당과 노인대학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이동검진을 통해 영양상태와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삼천포서울병원과 삼천포로타리클럽 관계자들은 금번 남양동 의료봉사를 계기로 보다 지역에 밀착한 전방위 봉사를 펼쳐 가자고 뜻을 모으고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06년 11월 30일 14시 52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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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