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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촌4주년 맞은 사천예술촌 지역민들과 함께한 한마당 잔치 』
사천예술촌(촌장 임선숙)이 개촌 4주년을 맞아 지역민들을 초대 한마당 잔치를 벌였다.
예술촌은 지난 99년 폐교되어 아이들이 떠난 빈자리에 예술인들의 꿈들을 주워모아 창작공간으로 사용해 오던것을 보다 많은 이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각종 전시, 체험공간으로 거듭 태어나면서 개촌 4주년을 맞은 것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25일 전시, 공연, 체험행사, 먹을거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과 어울렸다.
오후에 접어들어 기획전으로 "사천 사람들의 도예전"과 임진왜란때 이순신 장군이 거복선을 최초로 앞세우고 선진성을 공격할 때 사용했던 "신호연 31가지를 새긴 깃발전"도 열렸다.
또 민속연, 차숟가락, 천연염색 회원전, 사천 다우회의 다식 전시 및 시음회도 겻들였고 오후3시부터는 한국항공의 그룹밴드 "윙", 전문놀이패 "남산 놀이마당의 길놀이, 영남성주풀이, 봉산탈춤, 사자춤 등"의 공연도 함께 했다.
한편 참여하는 주민들을 위해 인근 주민들이 빚은 국주 "막걸리"도 준비되어 있었고 기획 체험행사로는 연, 도자기, 천연염색 등을 직접 만들며 손에 흙을 만질 기회도 준비되어 있었다. 2006년 11월 30일 15시 00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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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