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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석종근과 함께 “그림으로 읽는 한자 세상”
한자는 그림문자이다. 현상을 그림으로 그려서 표현한 것이다. 그러므로 한자를 형상의 그림으로 그려 보는 연습을 하면 현상이 보인다. 여기에는 상징성의 단순화, 철학성의 객관화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조류인플루엔자 철저히 차단

  국내에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가 고병원성임이 밝혀지면서 양계농가는 물론 소비자들까지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인한 양계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통되는 닭과 오리고기의 안전성을 적극 홍보하는가 하면, 조류인플루엔자의 도내 유입을 철저히 차단하기위한 특별방역대책에 농가와 함께 동참해 나가기로 했다.
농업기술원은 지난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약4개월간 조류인플루엔자 특별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하고, 시군과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양산 등 도내 가금류 집단 사육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면서 닭, 오리 사육농가 현황을 세밀히 파악하고, 이들 농가에 대한 기술지원과 더불어 현장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관상조류 사육농가에도 방역약품을 지원하여 사전예방이 가능토록 해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소비자를 대상으로는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한 닭과 오리고기 소비둔화를 방지하기 위해서 안전성을 적극 홍보해 나가고 있는데,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되었거나 감염우려지역의 닭과 오리는 철저히 외부유출이 통제되기 때문에 시중에 유통되는 고기는 절대 안전하다는 관계자의 설명을 덧붙이고 있다.
한편 계절적인 영향으로 닭은 10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호흡기 질병도 집중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차단방역과 소독관리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환절기 온도와 환기관리에 더욱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닭은 일교차가 심해지면 온도 스트레스로 인한 생체 면역능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계사내 배설물이나 먼지를 매체로 날아다니는 각종 병균과 일반세균에 의해서 질병이 발생하기 쉬워지게 된다.

2006년 11월 30일 14시 45분 / 농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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