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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 무용단 ‘하늘 두드림’ 공연 』
터 무용단(단장 이선화)이 지난 24일 오후 7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400여명의 관객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하늘 두드림’으로 고전, 현대무용의 진수를 선보였다.
터 무용단이 주최하고 함안군, 함안예총이 후원한 이날 공연은 저물어가는 가을의 정취 속에 인간 감성의 밑바닥을 춤사위에 담아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엮어내 관객을 하나로 모았다.
3부로 나눠 진행된 공연은 1부 꿈과 이상을 주제로 그려낸 ‘터를 두드리고’에서 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을 선보였으며 2부 ‘하늘을 열고’(울림마당)에서 탭댄스, 재즈, 힙합 등 경쾌하고 율동적인 춤사위가 환상적으로 펼쳐졌고 피날레를 장식한 ‘신명나는 터’ 한마당과 수상작품인 뮤지컬 공연 “나는 믿어요”가 아름다운 몸짓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터 무용단은 2003년 수재민. 불우이웃돕기 공연으로 제1회 정기공연을 시작해 아라제, 예술제 등 축하공연, 불치병아동 돕기, 불우이웃돕기 자선공연, 협찬 공연 등을 통해 함안군의 리틀엔젤스로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터 무용단은 지난 10월 2006 천안 흥타령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했으며 전국의 무용경연대회에서 수상해 함안군의 이미지를 대외에 알려 나가고 있다. 2006년 11월 30일 14시 48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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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