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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포 하수종말처리장 준공식 개최 』
사천시는 서포면 일원의 생활하수 등으로 수질 오염이 가중되면서 완벽한 하수처리로 수질개선 및 주민생활 환경개선을 위해 추진해 온 서포 하수종말처리장 건설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지난 1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서포 종말처리장은 지난 2001년 6월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것을 시작으로 주민설명회와 설치인가 신청 및 인가 등을 걸쳐 2003년 12월부터 3년간의 사업기간 동안 116억 8,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결과 하루 700톤의 생활하수를 처리할 수 있으며, 10㎞에 걸친 차집관로를 설치하였다.
이 날 준공식은 관계공무원과 시공회사인 (주)남광건설 외 3개사 임직원, 감리회사인 (주)건화엔지니어링 관계자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경과보고와 축사, 준공 테이프 절단에 이어 처리시설 견학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처리장은 유기물질소, 인 제거효율이 높은 간헐포기접촉산화법으로 시공해 악취가 없고 무소음으로 우수한 최첨단 환경기초 시설이다. 또 처리장 내에는 어린이 놀이터, 산책로 등이 있어 휴식공간을 마련했고 족구장,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지압코스 등을 설치해 주민들의 이용을 도모했다.
이번 처리장 준공으로 서포면 지역의 각종 생활하수를 완벽하게 처리함으로써 하천과 연안의 자연환경 보전 및 주거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6년 12월 07일 15시 42분 / 정치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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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