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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곤양 하수종말처리장 준공식 개최 』
사천시는 곤양면 일원의 생활하수와 군부대 오수 등으로 인근 곤양천과 광포만의 수질 오염이 가중되면서 완벽한 하수처리로 공공구역 수질개선 및 주민생활 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2003년 9월 4일 착공했던 곤양 하수종말처리장 건설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12월 11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곤양 종말처리장은 지난 2001년 6월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것을 시작으로 주민설명회와 설치인가 등을 걸쳐 2003년 12월부터 3년간의 사업기간 동안 190억 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였고, 올 3월부터 시운전을 거쳐 하루 1,700톤의 생활하수 처리능력과 15㎞에 걸친 차집관로를 갖추고 있다.
이 날 준공식은 시공회사인 관보토건(주), (주)대건 임직원, 감리회사인 (주)건화엔지니어링 관계자와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하여, 경과보고와 축사, 준공 테이프 절단에 이어 처리시설 견학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시는 이번 처리장 준공으로 곤양면 지역의 각종 생활하수와 군부대 오수를 완벽하게 처리함으로써 하천 자연환경 보전 및 주거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6년 12월 14일 19시 01분 / 정치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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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