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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 진사단지 완전 분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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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는 지난 15일(금) 경남도청 회의실에서 그동안 투자 상담을 통해 투자를 확정한 2개 기업 대표와 김태호 도지사, 김수영 사천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이 날 진사지방산업단지 내 투자를 위하여 투자 협약식에 참여한 기업은 함안에서 열교환기와 발전용 설비를 생산하는 범우이엔지(주)(대표 우종인)와 창원에서 항공기 부품을 생산하는 (주)율곡(대표 위호철)이다.
투자협약 내용은 범우이엔지(주)는 향후 3년간에 걸쳐 사천 진사단지 21,800평에 200억원을 투자하여 100명을 신규로 고용, 항공용 열교환기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건립하고, (주)율곡은 향후 5년간에 걸쳐 7,600평에 270억원을 투자하여 150명을 신규로 고용, 항공기 부품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건립하며, 경남도와 사천시는 최선의 행·재정적 지원을 다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이번에 범우이엔지(주)와 율곡(주)이 마지막으로 분양받아 입주하는 진사지방산업단지는 산업용지가 총 852천평(1단지 554천평, 2단지 298천평)으로 초기에는 입지여건 등으로 분양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경남도와 사천시가 2001년부터 3년간에 걸쳐 외국인투자지역으로 15만평을 지정하여 상용차 제조회사인 스웨덴의 스카니아 등 외국인 투자기업을 적극 유치함으로써 총 12개의 외국인 기업이 입주, 외국인투자의 중심지로 성장 하는 등 산업단지가 점차 활성화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지난해부터 분양하기 시작한 진사2단지는 SPP해양조선 등 조선관련 업체가 집중 입주함에 따라 금년 말 진사 1·2단지가 100% 분양이 완료됨으로써 총 50개 업체 1만 여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게 된다.
특히, 금년 들어 임대단지로 지정된 121천평에 항공우주관련 22개업체의 입주가 결정됨으로써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기반을 구축하게 되었다.
이 날 김수영 사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진사단지의 완전 분양으로 이제는 더 이상 기업이 입주할 공장용지가 없어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다”고 언급한 뒤 김태호 경남도지사에게 추가 산업단지 조성의 필요성과 경남도 차원의 지원을 건의하였다. 2006년 12월 21일 16시 45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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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