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사무소 사천분소가 지난 22일(금) 오후 3시 사천시 동동 184-27번지 현장에서 개소식을 갖었으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한려해상사무소에 따르면 남해군 상주면에 위치한 사무소가 날로 늘어나는 국립공원 관련 업무로 인하여 민원인의 발길이 잦아지자 원거리 주민들의 편의와 찾아가는 행정 서비스 제공 차원에서 개소하게 되었다.
금번 개소하는 한려해상 사무소에서는 건축행위 등 국립공원 내에서 이루어지는 개발 행위 등과 자연보존 등 현장행정을 강화하게 되며, 보존가치가 높은 학섬, 솔섬 등의 특정도서와 신수도, 초양도, 늑도 등의 도서가 밀집되어 있고, 최근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창선ㆍ삼천포대교 등이 위치해 있어 분소 신설의 필요성이 높았던 지역이다.
한편, 한려해상사무소는 분소장 1명, 자연환경안내원 1명을 배치, 민원인의 상담을 받는 등 각종 국립공원 관련 업무를 처리하게 되며 시민과 함께 하는 행정을 펼치기로 해 시민들은 크게 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