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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사천교육청영재교육원 제2기 수료식 거행 』
사천지역 영재교육의 요람인 경상남도사천교육청영재교육원이 지난 21일 제2기 수료식을 가졌다.
초등부 16명, 중등부 16명 총 32명의 학생들이 지난 1년 동안 토요일 오후와 방학을 이용하여 수학과 과학의 창의력 및 탐구력을 기를 수 있는 수업을 실시하여 왔다.
등교교육 60시간, 사이버교육 15시간, 방학집중교육 32시간, 현장체험학습 16시간, 자료제작 및 전시회 4시간 등 총 127시간에 걸쳐서 수업을 실시하고 오늘 수료식을 갖게 되었다.
수료식에서 최정기 교육장은 “21세기 국부경쟁의 승부는 최고 인재의 확보에서 결정되며,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좁은 국토에서 자원이 부족한 나라가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두뇌의 인적자원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학생들에게 자만하지 말고 부단히 공부하고 노력하여 국가가 필요로 하는 초석으로 성장하기를 당부하였다.
또한 이제 사천영재교육원이 6개 학급 96명의 학생이 공부를 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영재교육원으로서의 기반을 갖추게 되었으므로, 우리고장 사천의 우수한 영재들이 외부로 나가지 않아도 영재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였다.
지난 2005년부터 영재교육을 시작한 사천영재교육원은 초등부 수학·과학반, 중등부 수학·과학반의 2개 반이 운영되어 왔지만, 정부의 영재교육 확대방침에 따라 내년부터는 4개 학급이 증설되어, 초등부 수학, 과학, 정보반의 3개 학급, 중등부의 수학, 과학, 정보반 3개 학급 등 총 6개 학급에 96명을 모집하여 운영하게 된다.
학급이 수학, 과학, 정보의 3개 영역으로 세분됨에 따라 각 영역에서 우수한 능력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여 좀 더 체계적이고 심도있는 수업을 실시할 수 있게 되었으며, 지금은 2007학년도의 제3기 신입생을 선발하기 위한 1차 선발이 끝나고, 2007년 1월 11일에 실시되는 2차 선발과정과 면접의 3차 선발과정을 거쳐 2월 2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2006년 12월 28일 13시 22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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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