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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 원산지 허위표시행위 단속 』
사천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진주ㆍ사천출장소와 합동으로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원산지 표시 특별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연말연시 동안 김치, 육류 등 수입급증 품목 및 선물용품의 유통량 증가에 대비하여, 농산물을 제조·가공·유통·판매하는 업소에 대해 원산지표시 지도·단속을 실시하여 올바른 유통질서를 확립함으로써 소비자와 농업인을 보호하고자 실시하는 이번 특별지도단속에서 중점 지도 단속대상인 대형마트 등 대형유통업체, 도·소매업소, 농·축산물 취급업소와 수입 농산물 판매장, 농산물 수입상 및 중·도매상, 그리고 수입 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하는 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를 허위 표시하거나 수입산을 국산으로 위장판매하는 행위, 국산과 수입산 농산물을 혼합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표시 대상 농산물을 미표시하여 판매하는 행위와 원산지표시 방법을 위반하여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중점 단속하고 있다.
시는 이번 단속결과 적발사항에 대해서는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거나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 행위자와 원산지 표시를 혼동하게 할 목적으로 그 표시를 손상·변경하는 행위 또는 원산지 표시 농산물 또는 가공품에 다른 농산물 또는 가공품을 혼합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하고, 원산지 미표시 농산물 및 가공품을 생산·가공하여 출하, 판매 또는 판매할 목적으로 보관·진열한 자에 대해서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하며, 원산지표시 방법 위반자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도단속과 함께 원산지 부정유통신고 전용전화(전국1588-8112, 경남지역 275-6060) 안내와 함께 허위 및 미표시 행위에 대한 신고시 최고 2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며, 판매자는 원산지가 표시된 물품을 공급받아 판매하고, 원산지 미표시 또는 허위표시자에 대한 처벌규정을 중점 홍보하고 있다. 2007년 01월 11일 14시 37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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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