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재정준칙에 대한 보고서②
재정은 시민의 주머니에서 흘러나오는 고정물줄기 재원이다. 투자유치나 수출증대로 나오는 재정이 사회간접자원을 늘리는 진정한 재원이다. 그러므로 국가원수나 시장을 제1호 샐러리맨이라 ......

『 경남배우협회 창립, 지난 21일 창립 총회 열어 』

한국배우협회 경남도지회(지회장 이상철, 이하 경남배우협회)가 탄생했다.
지난 21일 경남도내 연극 배우 40여명은 창원극단 미소 '연극사랑 아트홀'에서 경남배우협회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 지회장에 이상철(52) 씨를 추대했다.
?지난 21일 도내 연극배우 40여명이 모여 경남배우협회 창립총회를 열었다.
경남배우협회는 경남도내 배우들의 권익보호는 물론이고 재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3년 이상 연기활동을 한 자에게 정회원 자격이 주어지며 현재 54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이상철 지회장 이외에도 부회장에 박승규(통영극단 벅수골)·김소정(진해극단 고도), 이사에 고능석(진주극단 현장)·이정유(김해극단 이루마)·최성봉(극단 마산), 감사에 서용수(진해극단 고도)·천영형(창원극단 미소) 씨가 추대됐다.
경남배우협회는 2007년 주요사업으로 하계 단합대회와 동계 지역예술인 재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남배우협회는 16년 전부터 창립 주장이 제기되었으나, 지역 범위가 넓고 각 극단의 이해관계 등이 얽혀 유야무야 되어왔다. 그러던 것이 지난해 한국배우협회에서 경남지회 창립 요청을 해왔고 이때부터 창립 움직임이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지난 21일 경남배우협회 창립총회에 참석한 40여명의 배우들은 다들 흥분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동안 경남연극협회 총회나 경남연극제 등을 통해 배우 개인들간의 소통은 있었으나, 이처럼 순수하게 '배우들끼리만 모여' 연극적 고민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는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경남배우협회는 "단합대회 등을 통해 차근 차근 배우 개인들간의 친분을 쌓아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전문 연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워크숍을 진행하는 등 배우들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07년 01월 25일 12시 24분 /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