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 제공함으로써 노인복지 증진과 노인의 보충적 소득 보장 및 사회참여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를 제외한 관내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2007년 노인 일자리사업을 실시키로 하고 오는 2월 10일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자를 접수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3억 5,960만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는 올해 일자리 사업 대상자는 모두 250명으로 1일 3시간 기준으로 주4일, 월 16일 동안 근무하게 되며, 1일 12,500원씩 월 20만원 이내에서 인건비를 지급하게 된다.
세부사업내용을 보면 공익형 중 환경정비사업은 활동능력이 저하된 노인들에게 적합하며, 노인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부여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여 노후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104명이 참여하게 되며,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1일 3시간 기준으로 주4일 월16일 근무를 원칙으로 한다.
교통안전지킴이 사업은 등하교시 차량통행의 급증으로 운전자의 안전운행과 보행안전 지도교육을 통해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어린이들의 안전을 확보하며, 사회로부터 소외되어 가고 있는 노인들에게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소득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사천초교 등 9개 초등학교에 각 2명씩 18명을 배치하며, 사업기간은 3월부터 10월까지(방학기간 8월 휴무) 7개월로 역시 1일3시간, 주4일 월16일 근무를 원칙으로 하는 데, 근무시간은 아침 7시 30분부터 9시, 낮 12시부터 오후 1시 30까지이다.
복지형인 독거노인 안전지킴이사업은 독거노인에게 매일 요쿠르트를 배달하면서 노인들의 안전 확인 및 말벗이 되어 주어 수혜 노인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정신적 지지를 하며, 참여자에게 경제적 혜택과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제공함으로서 자부심을 고취할 목적으로 3월 12월까지 10개월간 8명이 참여하게 되며, 토, 일,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근무를 원칙으로 오토바이 운행이 가능해야 한다.
돌보미 복지사업은 사회활동이 어려운 소외계층의 생활안정 및 소외감을 해소시키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노인들의 생활안정 도모를 목적으로 역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67명이 참여하게 되며, 독거노인, 고령 및 중증노인, 장애인 등 혼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대상자를 방문하여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것과 거동이 불편하거나 질병을 앓고 있는 노인들께 청소, 세탁, 다림질, 시장보기, 밑반찬 만들기, 병원 방문 등이 주요 역할이다.
교육형인 예절 및 전통놀이 전수 사업의 목적은 사장되어 가는 우리의 전통놀이를 어린이들에게 계승 보급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퇴직노인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능력을 활용, 사회참여 기회를 부여하기 위함으로 4월부터 방학인 8월을 제외하고 11월까지 7개월간 1일 1시간, 월20일 30명이 근무하게 되며, 모집방법은 시 교육청과 관내 초등학교를 통하여 접수하여 시 사회복지과에 제출하고, 또한 관내 보육시설 중 원아수가 40명 이상인 시설 33개소 중 전통놀이 교육을 희망하는 시설에서 참여자를 선발하여 참여 신청서를 사회복지과에 제출하면 된다.
인력파견형인 푸른 숲 가꾸기 사업단 운영사업은 농촌의 노인들 중 나무베기나 가꾸기 등의 경력이 있는 노인들로 팀을 구성하여 녹지공원 조성 현장에 파견하여 노인들의 잠재능력을 이용하고 경제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으로 23명이 참여하게 되며, 사업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로 주요역할은 잡목벌채나 풀베기 등과 같은 녹지조성에 필요한 여러 가지 작업을 수행하는 것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사회복지과(전화 830-435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