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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맥어촌체험마을 조성으로 다양한 어촌체험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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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서포면 다맥어촌체험마을 조성사업이 지난 1월 26일 완료됨에 따라 바다를 접하기 어렵거나 관심있는 사람들이 사천지역에서도 다양한 바다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어촌체험마을 조성사업은 청정자연마을의 이미지를 갖춘 다양한 어촌체험 관광기반을 조성하고,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민들이 어업 외 소득 증대를 도모할 수 있도록 할 목적으로 다맥마을이 지니고 있는 특성화된 개발과 주변과 조화되는 개발, 도시민과 어울림의 장으로서의 역할 수행 및 경제적 이익 창출을 목표로 추진해 왔다.
단계별 사업추진 계획에 따라 총 7억 8,970만원의 사업비가 들어간 이번 사업은 1단계인 지난 2005년에는 5억원의 사업비로 2층으로 된 125평 규모의 종합안내소 1동과 상하수도 시설 1㎞, 해안 산책로 350m와 해안 가로등 8개소, 파고라 3개소 등의 시설을 갖추었다.
지난 해부터 2단계 사업으로 1억 6,47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700평 규모의 주차장과 산악용 자전거 10대와 보관시설 1개소, 조경 및 정비공사 등을 실시하였고, 계속된 3단계에는 1억 2,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363평의 야영장과 20평 규모의 화장실, 상하수도 설치 500m, 낚시터 조성 1개소, 가로등 2개소 및 조경과 정비공사 등 계획된 모든 공사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체험마을 조성으로 당일형과 체류형 두 가지의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어촌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당일형은 바다낚시를 상시운영 체험프로그램으로 하여 굴 따기, 바지락 캐기 같은 어업체험 위주의 1코스와 별주부전 관광지 유람과 산악 하이킹 체험 위주의 2코스가 마련되어 있다.
체류형으로는 역시 바다낚시를 상시운영 체험프로그램으로 하여 1일차에는 갯벌 체험과 바다 수영, 조개 구워먹기 등이, 2일차에는 별주부전 관광지 유람과 산악 하이킹 체험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시는 체험마을 조성사업이 어가소득 증대와 고용창출, 세수 증대와 같은 경제적 효과 뿐만 아니라 다맥마을의 이미지 고양과 자연교육 기회 제공, 환경보전 의식 함양, 인재의 자질 향상, 그리고 지역주민간 협동심 고양과 같은 비경제적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체험마을이 조성된 다맥마을은 약 100세대의 270여명의 주민들이 어업을 위주로 농업을 병행하여 생활하고 있으며, 선박수는 50척에 어촌계원은 74명이나 약 220여명이 어업에 종사하면서 274㏊의 어장에서 바지락, 굴, 피조개, 꼬막 등의 수산물을 채취하고 있는 전형적인 어촌마을이다. 2007년 02월 01일 13시 56분 / 정치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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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