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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인에 땅심높이기 첫 지원 』
고품질 및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통한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지원이 올해 처음으로 이루어진다.
지난 4일 경남도에 따르면 국내 토양의 대부분이 지속적으로 사용해 왔던 화학비료와 농약으로 인해 토양내 유용미생물 감소와 토양의 유기물 함량이 2.2%로 적정치 3.0%에 못미치는 등 토양조건의 악화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친환경 농업 실현에 많은 애로를 겪고 있다.
이에따라 악화된 토양 조건을 개선하고 땅심을 높이기 위해 경남도는 올해 국비를 포함해 1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20만t(1000만포대)의 유기질 비료 공급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지원은 경남농업의 미래핵심 전략분야인 친환경 농업을 육성, 소비자의 안전성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농업 전반을 지속 가능한 농업으로 전환해 농가소득을 증대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력증진을 위한 유기질비료 공급 지원사업은 민선4기 공약사업과 동시에 2006년 8월에 제정된 ‘경상남도농어업·농어촌지원에관한기본조례’ 제9조에 따라 농업인에게 실질적 혜택을 주는 첫번째 지원 사업으로, 올 도정100대 역점 시책중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 지원되는 사업비는 국비 42억원과 함께 유기질비료의 확대 지원과 농가 자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지방비 재원을 따로 마련해 올 신규사업으로, 도비 30억원, 시·군비 48억원을 확보, 총 120억원의 사업비로 포대당(20kg) 1200원을 지원하며, 6만6000여 농가가 혜택을 받을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앞으로도 2010년까지 53만톤 공급을 위해 지원을 계속 확대하기로 했으며, 현재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오는 15일까지 신청받을 예정이다. 2007년 02월 08일 10시 46분 / 농어업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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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