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재정준칙에 대한 보고서②
재정은 시민의 주머니에서 흘러나오는 고정물줄기 재원이다. 투자유치나 수출증대로 나오는 재정이 사회간접자원을 늘리는 진정한 재원이다. 그러므로 국가원수나 시장을 제1호 샐러리맨이라 ......

『 자율관리어업 참여를 위한 신수어촌계 어업인 교육 실시 』

마산지방해양수산청 사천해양수산사무소에서는 지난 2일 신수어촌계마을회관에서 이지역 어업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관리어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사천해양수산사무소에서는 이날 교육에서 2001년부터 수산자원의 회복 및 관리를 위해 어업인의 직접적인 참여하에 이루어지고 있는 자율관리어업이 이제 확산단계를 지나 정착단계로 접어듦에 따라 이를 더욱 더 활성화하여 주변 어업인들에 대한 자율관리어업의 파급과 함께 각각의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자율관리공동체의 발굴로 지역의 모든 어업인 단체들을 모범적인 공동체로 정착시키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임을 강조하고 이의 실현을 위해 지역내에서 자율관리공동체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어촌계들을 대상으로 자율관리어업에 대한 교육을 통하여 자율관리어업에 대한 이해와 함께 실질적인 수산자원의 주인이라고 할 수 있는 어업인 스스로의 자원관리에 의해 수산자원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임을 거듭 강조하고 이의 참여를 적극 요구하였다.
이에 대해 신수어촌계 김종민 어촌계장은 자율관리어업의 당위성은 대부분의 어업인들이 인식은 하면서도 어업의 현실상 우선 먹고 사는 문제 때문에 이의 실천이 어렵다는 점을 설명하고 신수어촌계의 자율관리공동체 참여문제는 추후 어촌계원들과 협의하여 구체적인 자율관리규약제정과 함께 선진어촌계로 나아갈 수 있는 여러 방안들을 충분히 검토한 후 참여의사를 밝힐 것이라고 하였다.
사천해양수산사무소 관계자에 의하면 앞으로도 이번 신수어촌계 교육과 마찬가지로 자율관리공동체 구성이 용이한 어촌계들을 대상으로 직접적인 교육을 통하여 자율관리어업에 대한 홍보와 함께 자율관리어업의 참여를 실현함으로서 민주적인 어업의 모태라고 할수 있는 자율관리어업이 우리지역에 모범적으로 정착되어 보다 나은 어촌사회를 이루는데 앞장설 것임을 다짐하였다.

2007년 02월 08일 11시 43분 /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