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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육영재단 2007학년도 제4회 장학금 전달식 가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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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삼천포에 살면서 고향발전과 후진양성에 애쓰다 지금은 고인이 된 장인(고 금정 유상재, 전 삼천포 상공회의소 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3년전에 설립한 남양육영재단(이사장 이두정, 76)이 날로 증자되는 기쁨속에 “2007학년도 장학금 전달식”이 올해 네번째로 지난 10일 오전11시 남양동 사무소 주민자치센터에서 있었다.
남양육영재단을 설립하던 이듬해인 2004년도 부터 고향 삼천포의 4개학교(삼천포, 사천, 삼천포고, 중앙고, 삼천포여고) 4명에게 1,000만원의 장학금 지급을 시작으로 2회(2005년 2월) 때는 이두정 이사장의 사업체가 있는 경기도 구리시 4개학교(구리, 인창, 수택, 토평고) 6명과 고향 6개학교(삼천포, 사천, 삼천포중앙, 삼천포여자, 곤양 용남고) 7명으로 확대 지급 하면서 고인의 유지와 재단 이사장의 고향 사랑, 인재육성, 베푸는 정신을 일깨워 왔다.
이에 따라 3회(20006년 2월) 지급시엔 고향 사천 6개학교 7명, 구리시에 10개학교 13명의 대학진학생에게 실질적인 장학금이 될 수 있는 평균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명실상부한 장학재단으로 알차게 성장 발전의 길을 걸어 온 셈이다.
지난 10일 제4회(2007학년도) 장학금 지급은 대상자를 더 확대 했다. 사천지역의 경우 대학원생 2명, 11개 고등학교 17명, 1개단체(삼천포여고 농구부)에 총6천50만원과 구리지역 대학생 1명, 10개 고등학교 11명에게 3천600만원 포함 9천6백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이 고장 남양의 튼튼한 장학재단으로 그 기반을 구축하게 되었다.
이날 이두정 재단 이사장은 식사를 통해 네가지의 당부를 했다. “세계 어디에 내어 놓아도 뒤지지 않는 지적 능력을 가진 인재가 되라는 말을 첫째로 삼으며 둘째 남을 도울줄 알고 딱한 처지에 있는 사람을 그냥 넘기지 않는 따뜻한 인간미를 가진 사람이 되자 셋째 자기가 태어나고 자란, 향토를 사랑하는 것이 민족과 국가를 사랑하는 첫걸음임을 알고 고향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일꾼이 되기를 부탁했고 그동안 여러분이 받아온 혜택과 앞으로 받게 될 은혜를 항상 기억하고 다음 세대에 베풀어, 따뜻한 정이 넘치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주역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한편 남양 육영재단은 2억원의 설립 기초자산으로 출발하여 지금은 33억5천만원의 거대한 자산으로 고향발전과 후진 인재 양성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7년 02월 15일 13시 06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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