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빙기 안전관리 종합대책 추진 』 사천시는 2007년도 해빙기를 맞아 재난취약분야에 대한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동절기 추위로 인한 동결과 융해 현상이 반복되면서 낙석, 균열과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음에 따라 재난위험시설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 실시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해빙기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3월 말까지를 재난취약분야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2개반 16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절ㆍ성토 및 중단된 공사장 6개소, 절개지와 낙석 위험지 8개소, 축대, 옹벽 8개소 및 공공청사, 판매시설, 공연.집회 시설을 비롯한 기타 위험시설 16개소 등 총 38개소에 대해 일제 점검한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3월 5일부터 3월말까지를 해빙기 비상체제기간으로 설정하고, 재난안전관리과 안에 전담 T/F팀을 구성 운영하여 주간에는 해빙기 예방활동 및 대응계획을 수립 추진하며, 유관기관 간 협조체제 유지 및 실태 파악과 관리,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시 긴급대응체제 유지 등을 전담키로 했다.
또한, 같은 기간에 관련부서 직원 7명과 교수 및 민간전문가 5명, 시민안전봉사대원 4명 등 16명으로 특별 기동점검반을 편성 운영하여 해빙기 안전사고 우려시설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대응 방안을 제시하며, 시 자체 일제점검이 끝난 후에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주민신고에 의한 긴급 안전점검과 현장 상담 및 안전자문 등과 일제점검 시 긴급 시정 조치한 시설물에 대한 정비 확인도 실시키로 했다.
시는 이번 일제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지 시정하며, 구조적 문제점 등 중요한 안전위해 요소는 관리주체에 통보하여 보수ㆍ보강토록 조치하고, 장기적으로 안전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별도로 대책을 강구하여 불안전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중점 추적 관리하며, 위험시설물 및 건설공사장은 상태를 평가하여 위험도가 높을 경우 재난위험시설로 지정 관리하기로 했다. 2007년 03월 01일 10시 55분 / 정치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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