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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스시설 개선지원사업 펼쳐 』
사천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200가구에게 작년에 이어 올해 2천8백만원의 예산으로 세대당 14만원 상당의 가스시설을 무료로 개선해 주는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경제적 자급여력이 부족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세대의 가스시설이 화재와 가스폭발 위험이 상존하는 노후되고 불량한 경우가 많은 실정으로 이들 LP가스시설을 개선하여 가스안전사고 예방과 복지시정을 실천하는 계기로 삼을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이번에 3,706세대의 국민기초생활보장세대 중 200세대를 금년 3월 30일까지 우선 선정하여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LP가스용기와 저장창고 및 가스렌지를 제외한 퓨즈콕(중간밸브), 금속배관, 압력조정기, 측도관(고압호스), 전도방지장치(가스용기 보호캡) 일체를 교체하게 되는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희망 가구에서 주소지 읍ㆍ면ㆍ동 사무소 사회복지사에게 신청하면, 대상가구를 방문 조사하고 사업 우선대상자 선정을 하여 가스 전문업체에서 시공하게 된다.
한편, 사천시는 지난해 2천만원의 예산으로 153세대에 대해 LP가스시설을 개선해 주는 등 오는 2010년까지 점차적으로 확대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2005년 전국 가스사고 132건 중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시설 노후로 인한 가스안전사고가 33건으로 25%를 차지한 바와 같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계층이 가스 화재ㆍ폭발 위험에 상존해 있음에 따라 앞으로 가스 안전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07년 03월 22일 11시 44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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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