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청렴한 건축행정을 추진하기 위하여 2000년을 건축행정 청렴을 위한 원년으로 삼아 청렴도향상을 위하여 추진하여 오다가 작년에 건축사와 청렴협약을 맺은 데 이어 올해는 한 단계 더 나아가 관 주도로 시행해오던 정책을 건축주, 시공자, 건축사, 관계공무원등 건축관계자 모두가 참여하는 방향으로 확대하는 “건축행정청렴 실현을 위한 약속”제도를 지난 15일 확정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건축허가서를 교부할 때 「건축행정 청렴실현을 위한 약속」이라는 제목으로 “청렴도는 국가의 경쟁력이자, 우리의 미래”, “건축행정 첨렴실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는 어떠한 이유로도 금품이나 향응을 요구하거나 제공하지 않겠다”는 내용으로 A4용지 한 장 분량으로 작성된 협약서에 담당공무원(담당자, 주사, 과장)이 서명하여 우송하면 착공신고를 할 때 건축 관계자가 서명하여 시장에게 제출하면 착공신고필증을 교부할 때 이를 복사하여 다시 건축 관계자에게 보내는 방법으로 시행 된다.
한편, 사천시는 2005. 2006년 건축민원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에 의하면 부패가 사라지고 청렴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적인 정책개발과 정기적으로 건축 민원을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설문조사를 하는 등 부패가 발 붙이지 못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