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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제역 방역 특별대책 추진 』
사천시는 악성 가축전염병인 구제역의 발생가능성이 높은 3월부터 5월까지를 “특별 방역기간”으로 정하고 구제역방역 특별대책 상황실을 운영, 공동방제단에 대한 지원과 소독실시, 점검 등 강도 높은 방역활동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구제역은 금년 들어 우리나라와 인접한 중국·베트남 및 북한 등에서 확산 추세에 있고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해지는 봄철에 국내에 유입될 가능성이 높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에서는 매주 수요일 실시되는 전국 일제소독의 날에 참여하여 소독ㆍ예찰 등 방역활동을 철저히 수행해 줄 것과, 외국을 여행하는 시민(특히 축산농가)들은 특별 대책기간 중 구제역 발생국가 여행이나 축산농장 방문을 자제하고, 입국 시 불법 육류를 가지고 들어오는 것을 금지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구제역은 소·돼지·염소 등 발굽이 두개로 갈라진 동물에서 발생되는 급성 전염병으로 발생시 농가 피해는 물론 국가간 동물·축산물의 교역이 전면 제한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매우 중요시 되는 전염병이다. 2007년 03월 29일 11시 38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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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