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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8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엠블렘 확정 』
사천시가 민족 고유의 전통 민속예술의 우수성과 참된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에 걸쳐 사천공설운동장(예정)에서 개최하는 제48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제14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 활용할 엠블렘 디자인을 확정하였다.
시는 한국민속예술축제의 의미는 물론 예술성과 창의성을 갖추고, 또한 ‘사천팔경이 펼쳐진 해양문화의 도시 - 사천’의 이미지가 함축된 내용이 포함되도록 하는 엠블렘과 주제어를 지난 2월 12일부터 3월 12일까지 한달간 공모한 결과 엠블렘은 15건, 주제어는 240건이 접수되었으며, 3월 21일 개최한 제48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에서 대구 중구에 거주하는 장순모씨의 작품(사진)을 엠블렘으로 확정하고, 다음 추진위원회 회의 시 시상(상금 3백만원)키로 하였다.
작품내용은 ‘흥겨움, 어울림’을 컨셉으로 하여 진주·삼천포 12차 농악의 흥겨운 가락에 맞춰 사천시민들이 춤을 추는 듯한 형상을 나타내고 있다. 다섯 개의 춤을 추는 듯한 자연스러운 붓 터치는 가상오광대의 탈춤을 추는 사천시민들을 상징하며, 다섯 가지 색은 우리 고유의 민속의상을 나타내고, 아래 회색의 붓 터치는 사천팔경의 하나인 삼천포 대교를 의미 한다. 또한, 흥겨운 가락에 맞춰 삼천포 대교(사천을 상징)에서 사천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민속예술축제의 잔치를 단합된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이 날 심의회에서 주제어 선정을 위한 심의도 함께 이루어졌으나 검증결과 최우수작이 역대 주제어와 유사함에 따라 당선결정을 보류, 추후 재 심의키로 했다. 2007년 04월 12일 13시 17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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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