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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 사회적 일자리사업 추진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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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는 사회서비스 분야에 취업하여 장기실업자, 여성가장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확보하고, 집중지원을 통하여 사회적 기업의 육성토대 마련을 위한 공동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 일자리사업인 ‘노인전문 돌보미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5일 오전 11시에 삼천포청사 시장 집무실에서 『사회적일자리 창출사업 지원협약식』을 가졌다.
이 날 협약식에는 김수영 사천시장과 사업주관기관인 부산지방노동청 이정조 진주지청장과 사업위탁기관인 박혜숙‘행복한 집’대표, 조력기관인 서문교 합천노인전문요양원 대표, 지역기업인 남동발전(주) 이포우 삼천포화력본부장과 조해창 진주 반도병원장, 신재균 용현농협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각 참여기관별 주요 역할로는 고용지원센터가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 전반을 총괄하게 되고, NGO 단체인 행복한 집에서는 취업취약계층의 채용과 사회적 일자리 사업의 시행을 통한 안정적 수익모델의 정착, 기업은 이번 사업의 정착을 위한 인적ㆍ물적 지원과 교육훈련의 지원, 그리고 사천시는 사회적일자리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각종 행정지원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노인전문 돌보미 사업은 부산지방노동청 진주지청 진주종합고용센터 주관으로 용현면 소재 사회복지법인인 행복한 집에서 위탁받아 보조금 5억 127만원과 자부담 1억 9,968만원 등 총 사업비 7억 95만원으로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수혜자 선정은 시 관내에 돌보미가 필요한 60세 이상 독거노인으로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 계층 100명에게는 무료로, 서비스 희망 노인세대 50명에게는 유료로 실시하게 되며, 전문간병인과 이미용 서비스, 목욕서비스 및 차량이동 서비스 등 분야에 따라 차등 부과된다.
그리고, 일자리 창출 목적인 참여자 50명에게는 주 5일 40시간 기준으로 월 77만원정도를 기본급으로 지급하게 되며, 관리직과 건강돌보미, 일상돌보미 등으로 나뉘어 종사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종합고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사회적 기업’이란 비영리조직과 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로 일반회사처럼 근로자를 고용하여 영업활동을 수행하고, 기업의 목적은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와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목적에 있으며, 창출된 이익은 사회적 목적을 위해 재투자하고, 의사결정도 주주 이외에 이해관계자가 참여하여 민주적으로 결정하는 조직이다.
2007년 04월 12일 13시 20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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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