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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 ‘양파마을’양파고추장 본격 생산 』
창녕산 양파로 만드는 양파고추장을 생산하는 양파마을(주)(대표 강원석)이 지난 16일 식품의약품 안전청으로부터 HACCP적용업소로 지정받아 위생적으로 안전하고 신세대 입맛에 맞는 양파고추장을 본격 생산하게 됐다는 것.
HACCP은 식품의 생산, 유통, 판매의 전과정을 통하여 각단계에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위해요소를 규명하고 이를 중점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중요관리점을 결정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로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과학적인 위생관리체계이다.
양파마을(주)은 대합면 모전리 구 모전초등학교 폐교부지를 매입하여 부지면적 3000평에 건평 800평의 초현대식 시설을 갖춘 양파고추장 가공공장으로 창녕군 벤처기업1호로 등록된 업체다.
이번 식약청 HACCP 적용업소로 지정받아 앞으로 창녕군내에서 생산되는 양파를 이용하여 1일 20톤까지 식품위생상 안전한 양파고추장을 생산할 수 있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양파소비 촉진으로 창녕지역 1036ha에서 양파를 재배하는 1929농가 농민들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양파고추장은 일반 고추장에 비해 매운맛이 훨씬 적고 염분이 적어 웰빙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창녕산 양파 35.5%와 고추 17%를 주원료로 국산 옥수수 조청과 꿀을 넣어 제조하여 저온숙성시킨 것으로 그 풍미가 일품인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양파마을(주)은 창녕산 양파고추장의 독특한 제조법과 맛을 차별화하기 위해 ‘양파당절임을 이용한 양파고추장 및 그 제조방법’을 비롯 2002년 10월부터 금년 4월까지 세차례에 걸쳐 특허청에 제조방법 등을 등록해 특허법에 의해 8가지 비법을 보호받고 있다. 2007년 04월 19일 11시 28분 / 농어업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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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