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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유치원, 고성 당항포로 현장체험학습 』
사천유치원(원장 강경숙)에서는 지난 20일 당항포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고성 북동쪽의 당항포 관광지에는 해안에 남아있는 공룡발자국 화석을 비롯해 지구의 역사와 생명의 진화, 조류 및 파충류 등의 자료 1,700여 점을 전시한 자연사박물관, 세계 각지에서 수집한 자연석 수백 점을 전시한 수석전시관 등의 볼거리가 있었다.
주제관을 비롯한 각종 전시관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상상속에만 남아 있던 1억년 전의 공룡이 살아나 유아들과 공존하는 꿈을 실현하는 경험을 해 보았으며 공룡몸 속 체험활동 등 다양한 체험학습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공룡엑스포의 메인 전시관인 주제관 옥상에는 바다를 바라보며 자연식물을 감상하는 바다정원이 있어 유아들의 식물공부 산책로로 이용되어, 야생화 동산의 자연 예술원에서는 꽃과 돌로 어우러진 자연의 신비로움을 체험할 수 있었다.
이 밖에도 야외에 설치된 트리케라톱스와 이구아노돈을 보며 먼 옛날 공룡의 나라로 시간여행에 빠져들기도 했으며 행사장 바닥면에 동판으로 새겨놓은 공룡발자국은 유익한 공룡나라의 탐험 대상이었다.
또한 이곳은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앞세우고 두 차례에 걸쳐 왜군을 무찌른 호국의 현장으로서 공룡과 더불어 당항포해전에 관련된 볼거리가 많아 좋은 사람과 함께 거닐다보면 시간이 너무 짧은 시간이었다.
하루 종일 이루어진 유아들의 현장체험학습은 유아들이 우리의 역사와 상상으로만 보았던 공룡을 직접 보며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2007년 04월 26일 14시 06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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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