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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과학체험 한마당 용산초등학교에서 열리다 』
용산초등학교(교장 신현갑)에서는 경남교육과학연구원(원장 정호종)의 주관하에 2007년 과학체험 한마당이 열렸다.
신비한 과학현상 체험활동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탐구력과 창의력을 신장시켜 기초과학을 육성하는데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지난달 24일부터~26일까지 실시되었으며, 사천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 학부모 도우미, 일선 교사들, 지역주민 등 약 2,000여명의 체험단들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지난달 24일 09:30분, 사천교육청 교육장, 경남교육과학연구원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치르고, 용산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의 체험활동을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의 체험활동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10~15명 정도의 소그룹을 형성하여 용산초등학교 강당에 마련된 25개 부스를 순환하며 ‘연기 도넛으로 장풍을’,‘ 황제의 세숫대야’ ‘신비의 늪’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각 부스마다 학부모 도우미들이 배치되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법 안내 및 학생들의 안전을 돌보는 등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가 하나 되어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특히, 25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2시간동안 운동장에 천체 망원경을 설치하여 하늘의 별을 마음껏 관찰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생, 학부모 뿐 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까지 참여할 기회를 주어 학교만의 행사가 아닌 지역 전체의 행사로 그 의미가 확대되어 더욱 뜻 깊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로 하여금 신비한 과학현상을 몸으로 직접 느껴보며 과학이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우리 생활과 가깝고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게 하였으며 일선 교사나 학부모들에게도 과학 상식의 폭을 넓혀 주는 계기가 되었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다 함께 어우러지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고 할 수 있겠다. 2007년 05월 03일 11시 44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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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