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청년지도자협의회(회장 류재진)는 지난달 29일 오전11시부터 사천실내체육관에서 제9회 효자. 효부 효행상 시상식 및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천청년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하고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가 후원하며 사천시 관내 읍. 면지역 65세이상 노인 1,200여명을 모신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1부시상식에는 사천읍 두량리에 사는 서숙희(여. 72세)씨 등 4명이 효자. 효부상을 수상하였고 사남면 월성리 79번지에 사는 유석립(101세)할머니와 윤익선(용현면. 89세)할아버지가 장수상을 수상했다.
2, 3부 행사로는 정성껏 마련한 음식과 다과 등의 오찬행사와 사천읍 주민자치센터 사물놀이팀의 공연과 함께 사천어린이집의 재롱잔치, 초청가수노래,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함께하는 어울 마당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었다.
특히 사천청년지도자협의회는 “지역의 역군, 나라의 역군”이라는 슬로건아래 순수 청년봉사단체로서 지난1976년 창립하여 올해로 31주년을 맞이하였으며 해마다 경로잔치, 청지회장기 축구대회, 장학사업, 환경정화활동, 불우이웃돕기 등의 다양한 행사를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