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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초교 총동창회 및 한마음 체육대회 성황 』
제7회 남양초등학교 총동창회 및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달 29일 오전10시 모교교정에서 총동창회(회장 김재구)가 주최하고 제37회(회장 김승권) 동문이 주관하여 서울, 부산, 진주 등 500여 동문들이 참석 성대히 열렸다.
이날 행사는 기수별 만남의 장을 시작으로 마재훈 선생이 지도한 모교 재학생 농악시연은 어깨춤이 절로 나오게 했다. 총동창회 김재구 회장은 대회사에서 “모교는 항상 정겹고 그리운 곳으로 마치 어머님의 따뜻한 품속 같다”고 말하고 “존경하는 선배님과 정겨운 친구들, 사랑하는 아우님들! 힘들었던 세상사 모두 접어두고 철부지 초등학생으로 돌아가 서로 끌어안고 마음껏 뛰놀고 이야기하고 즐기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옛날을 회상했다.
또 박종주 교장은 환영사에서 “실력있는 학생, 인성바른 학생, 창의력을 갖춘 학생을 중점 육성 하리라”고 말해 많은 동문들을 흡족케 했고 주관기 김승권 회장은 모시는 글에서 “벚꽃이 만발한 운동장에서 뛰어놀고 흰눈이 내려 운동장이 하얗게 덮여 있을때 추위도 모르고 선생님과 눈싸움 하던 추억을 되살리며 오늘 준비가 미흡 하더라도 사랑으로 감싸 주기를 바란다”는 겸손의 뜻을 전했다.
한편 기수별, 개인별, 장기 및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의 여흥 프로그램으로 화합의 한마당 잔치의 장을 접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7년 05월 03일 11시 50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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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