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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교생이 참여한 학생서예 대전 』
지난 8일 서포초등학교(교장 김종수)에서는 전교생의 절반이 상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와룡문화제의 행사와 더불어 사천 서협에서 주최하는 제12회 학생서예대전에서 서포초등학교 학생들이 2006년도에 이어 전교생 213명이 참가하여 특선 17명과 입선 85명 총 102명이 입상하는 영광을 얻게 되었다. 학생들의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로 한글서예, 사군자, 문인화 등의 작품을 출품하여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얻게 되었다.
2003년도부터 학생서예대전에 전교생이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실력이 날로 발전되었고 해마다 입상되는 아동들이 늘고 있어 학생들의 서예 사랑이 꾸준하고 각별하다.
서포초등학교는 2004년도부터 방과후학교 선도학교로 지정받아 2006년도 시지정 시범학교 운영을 밑거름으로 2007년도 방과후학교 도자율시범학교로 지정받아 서예교실뿐만 아니라 미술, 댄스스포츠, 축구, 컴퓨터, 영어, 논술교실, 저학년 보육활동인 모아방의 운영으로 학생들의 취미와 예능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묵향이 묻어나는 미술실을 들어서면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에서 어쩌면 저렇게 반듯한 글씨와 그림들이 나올까 할 정도의 작품들이 옹기종기 걸려있어 방과후학교의 풍경은 늘 활기차고 유쾌함이 담겨있다.
서예의 전통을 끊지 않고 이을 수 있는 교사의 근무로 학생들에게 묵향을 선물하게 되었고 미술과 댄스스포츠, 축구에 우수한 능력을 가진 선생님들께서 학생들에게 좋은 방과후 학교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07년 05월 10일 10시 55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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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