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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첫 모내기 향촌동 오맹진 씨 1,500평에 풍미벼 심어 』
올해 첫 모내기를 했다. 읍면지역에서는 지난 4월 17일 서포면 소재 보림영농회(회장 김인철)가 1,500평의 논에 동진1호벼를 심고 조기재배 가능 여부를 시도하고 있다.
따라서 동지역에서는 지난 4일 오전 향촌동 거주 오맹진(68세 향촌동 13통장)씨가 급조생종 “풍미”벼를 용강동 762번지 외 5필지 1,000평에 이앙했다.
오씨는 선대로부터 동부지역 독농가의 아들로 태어나 지금도 7.000여평을 경작하고 있는 독농가이다. 오씨는 지난 4월 15일경 조생종인 “풍미”벼 25kg을 상자모로 파종해 비닐하우스에서 20여일을 키워 모장 7~8cm로 자란 어린모를 이앙한 것이다.
오씨는 오는 9월 25일 추석날 앞에 수확해 시중에 햅쌀로 선 보일 예정이다. 오씨는 이날 새참인 막걸리를 마시며 “추석전에 햅쌀로 시중에 나가게 되면 다소 높은 가격에 팔릴것”이라며 기뻐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7년 05월 10일 10시 55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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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