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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석종근과 함께 “그림으로 읽는 한자 세상”
한자는 그림문자이다. 현상을 그림으로 그려서 표현한 것이다. 그러므로 한자를 형상의 그림으로 그려 보는 연습을 하면 현상이 보인다. 여기에는 상징성의 단순화, 철학성의 객관화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건축이 즐겁고 행복하다”

  사천시는 지난 16일 사천시건축사회 소속 건축사와 소속 직원, 그리고 건축관련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행정 Best4 +4More플랜』을 중심으로 하는 건축행정이 나아가야 할 장기적인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는 『2007~ 2009 건축행정 혁신비전 및 시책목표』에 대한 설명회를 가지고 협조와 동참을 요청했다.
『건축행정 Best4 +4More플랜』이란 민원처리는 빛의 속도로(더 빠르게), 청렴한 건축행정(더 이상 부정과 부패는 없다), 건축이 즐겁다(더 행복한 고객 만들기), 고객만족 및 투명한 건축행정(더 만족하고 맑게)을 목표로 설정하여 “건축이 즐겁고, 더욱 더 행복하도록” 하고자 하는 것으로 매월 고객의 설문조사를 토대로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결과를 공개하고 평가를 통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공무원에게는 인사우대는 물론 포상하고 불친절하거나 처리기간을 지연시키는 경우에는 패널티를 부여하는 등 담당공무원에 대한 개인별평가 기준을 마련하여 경쟁을 유도하기로 하였으며, 사천시건축사회는 이에 동참하는 뜻으로 지금까지 건축물 사용승인필증이 교부되면 건축주는 등기를 하기 위하여 건축물대장을 발급받기 위하여 관공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러한 불편을 덜어 주기 위하여 비용을 건축사회에서 부담하여 건축물사용승인필증교부시 건축물대장을 동봉하여 보내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제안을 했다. 이렇게 할 경우 연간500여명이 건축물대장을 발급받기 위하여 관공서를 방문하는 불편이 해소되게 된다.
한편 사천시건축사회와 사천시는 건축전문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사화공헌 운동을 펴기로 합의하였으며, 사천시 건축과장(최용상)은 “관계의 재정립을 통하여 민원을 건축행정에 대한 소비자로, 건축사는 고객을 대리하면서 행정의 동반자라는 인식으로 전환하고, 공무원은 고객과 건축사를 만족시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 건축이 즐겁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07년 05월 24일 17시 17분 /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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