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사천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양곡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제 교육 을 실시하였다.
시판용수입쌀이유통되어우리쌀의고품질화를 유도하는 양곡표시제도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국산농산물 및 가공품의 원산지 표시 대상품목이 확대됨에 따라 판매업자 등 유통업자가 자발적으로 정확한 표시를 하기위한 양곡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제 교육을 진주시 관내 도정업체,양곡 및 농축산물을판매하는자 등 116명이 참석한가운데 지난 18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농업기술교육관에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사천시 관내 유통업자는 지난달 26일 사천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59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같은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양곡표시제는 모든양곡에 포장물은 품명,중량,원산지,생산자 또는 가공자(판매원)의 주소와 상호명 및 전화번호를 표시해야 하며, 산물은 모든양곡에 품명, 원산지를 표시해야하나 쌀·현미류(쌀, 찹쌀, 현미, 흑미, 찰현미)의 경우 연산,품종,도정(가공)년월일을 추가로 표시해야 한다.
쌀·현미류의 품종명을 표시 할 때는 다른 품종이 20%이하로 혼입되어야 하며, 품종이 불확실하거나 다른 품종과 혼합하였을 경우에는 계통명을 표시할 수 있다. 국산은“일반계”또는 “다수계”로 수입산은“단립종”또“중립종” 또는”장립종”으로 표시하며 품종과 계통이 혼합된 경우에는“혼합비율”또는“혼합”으로 표시하면 된다.
양곡관리법에는 품질,품종,도정일자 등을 거짓표시 하거나, 오인·혼동시킬 우려가 있는 과대표시·광고를 하게 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되고 의무표시사항을 표시하지 않거나 표시방법을 위반하게 되면 5만원~2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하도록 되어 있다.
원산지를 허위·혼돈표시, 위장판매하면 농산물품질관리법에의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표시방법을 위반하게 되면 5만원～1,0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하도록 되어 있다.
또한 진주·사천 농산물품질관리원은 농산물의 유통질서 확립은 소비자의 관심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하면서 양곡표시제 위반이나 원산지표시위반사항을발견하면전국어디서나1588-8112번또는 055-759-6060번으로 신고하여 주시기를 바라고, 신고한 사람에게는 비밀의 보장은 물론 조사결과에 따라 최고 2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한다.